장례식장 예절 조문 절차
장례식장에 자주 찾아가는 일이 없다보니
대부분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일 수록 경황이 없어
그냥 장례식장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 장례식장 예절을 찾아보시고 가는게 좋습니다.
부고 알림 문자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부고 위로 문자를 보내야 합니다.
부고 위로 문자 답장 예시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고
https://oopaque.tistory.com/155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문 절차
1.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조객록에 서명을 하고 미리 준비한 조의금을 조의금 함에 넣습니다.
- 조의금은 분향소에 들어가거나 나오실때 하셔도 됩니다.
2.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는다.
3. 분향소에 들어가서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헌화 또는 분향을 합니다.
- 헌화 :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받친 후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해서 놓습니다.
- 분향 : 한개 또는 세개(하나씩 꽂아야 함)를 집어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양손으로 꽂습니다.
* 선향에 불을 붙인 다음 입으로 불어서 끄시면 안됩니다.
4. 영좌 앞에서 묵념 또는 두번 절합니다.
- 남자 : 오른손이 위
- 여자 : 왼손이 위
5.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 상주와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할때 고인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6. 조문을 끝내고 나올 때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후 몸을 돌려서 나오시면 됩니다.
절하는 대상
* 고인이 연하일 경우는 통상 절을 하지 않습니다. |
조문 시기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 - 최대한 빨리 상가에 들러 상제들을 위로 하고 장례 절자와 예산 관계등을 함께 의논하시면 됩니다. 친지가 아닌 가까운 사이 -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덜 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가는게 아니고 상복으로 갈아 입는 절차가 끝난 후 정식으로 부고가 올때 까지 기다린 다음 조문을 가시면 됩니다. - 보통 첫날보다는 둘째날 많이 찾아 갑니다. |
조문 예절
옷차림 - 화려한 색상이나 장식은 피하고 무채색 계통의 다정한 옷차람이 무난합니다. - 남성 : 넥타이와 양말은 검정색이 기본이나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여성 : 검정색 구두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히 착용하여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삼가해야 할 것 - 유가족들에게 계속 말을 시키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 상주와 상제와 악수를 하지 않습니다. - 상가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눌 때는 낮은 목소리로 해야 하며,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를 나눈다 - 집안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막상 장례식장에선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예절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만
무례해 보이지 않는 선에선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절은 알고 가시는게 실수도 줄일 수 있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주에게 조금은 더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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